사랑 중단, 내가 아니라 뇌가 한다?
<허스토리>2004년 2월호 특집 사랑의 유효기간의 과학, 심리학
내 사랑도 변할까?
그렇다고 과학자와 정신의학자들은 대답한다. 적어도 사랑 이, 상대방이 보고 싶어 안달이 나고 미친듯한 열정에 가슴이 뻐근해지는 그런 상태를 가리키는 거라면 말이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뇌 활동을 연구해온 미국 럿거스대 헬 렌 피셔 교수는 사랑은 갈망→끌림→애착 3단계를 거치며, 단계마다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 물질이 달라 다른 감정을 느 끼게 되는데 호르몬이 높게 유지되는 기간은 2년이라고 분석 했다. 미국 코넬대 인간행동연구소의 신디아 하잔교수팀은 2 년에 걸쳐 다양한 문화 집단에 속한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다. 그 결과 남녀간에 가슴 뛰는 사랑은 18~30개월이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실제로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사랑의 유효기간 내 호르몬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사랑을 좌우하고, 또 사랑을 끝내버릴까. 사랑의 과학에 대한 연구는 사랑에 빠질 때 활성화되는 뇌의 변연계에 주목하며, 여 기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도파민, 페닐에칠아민, 옥시토신과 엔돌핀 들이 꼽힌다. 이 화학 물질들은 사랑의 단계별 감정을 만들어내며 사랑의 수위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랑의 1단계에서 나오는 도파민은 나는 너에게 끌린다를 관장한다. 자라오면서 겪었던 경험과 그 무 수한 정보들을 종합해 바로 저 이라는 결론을 일단 뇌가 내렸다면 대뇌의 변연계에서 화학적 작용이 시 작되고 도파민이 분비돼 매혹된 영혼은 시작되는 것이다. 어딜 가도 연인의 얼굴이 둥실 떠 있고, 그의 뒷모 습만 봐도 웃음이 흐르는 것, 별일 아닌데도 감동을 받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왠일인지 친절해진다면 도파민 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와 함께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도 한몫을 한다. 신체화 증상과 눈에 콩 깍지 증상이 나타난다. 연인을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혈압이 높아지면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아드레 날린이 분비된다는 증거이고, 연인이 뭘 해도 예뻐 보이는 건 세로토닌 때문이다.
2단계는 일명 새벽에 그의 집 문 앞에 달려가는 단계다. 또는 네가 옆에 있어도 나는 네가 그립다는 단계다. 과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인 페닐에칠아민(PEA)이 그 주범이다. 초콜릿에 있는 물질이기도 한 이 PEA는 중 추신경을 자극하는 천연 각성제 구실을 톡톡히 한다. 제어하기 힘든 열정으로 부르르 떨거나 가슴이 터져버 릴 것 같다면 페닐아칠아민이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다. 성교시 오르가슴을 느낄 때 최고치가 되는 호르몬이 기도 하다.
다음은 절정의 3단계인 껴안고 싶은 충동 단계다. 옥시토신이 그 주인공이다. 상대방에 대한 애착 현상을 일 으켜 사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구실을 한다. 이 호르몬을 cuddling hormone(껴안게 만드는 호르몬)이 라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어서 엔돌핀이 분비된다. 통증을 없애주는 마약과 비슷한 물질로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이런 여러 호르몬이 함께 꾸준히 18개월~3년 정도 왕성히 분비되다 잦아들기 시작해 상대방에 대한 성적 욕구는 시들해지고 친밀감은 있을지언정,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증상은 사라지는 것 이다.
그런데 정말 호르몬이나 신경전달 물질만이 열정적 사랑의 기간을 결정하는 모든 것일까. 심리학적 견해는 좀 다르다. 백상빈 정신과 전문의는 개인마다 사랑을 선택하는 데 기준이 다르며, 그 동기도 달라 기대감 도 다르다며 만일 정말 열정적으로 사랑한다고 느껴지더라도 관계를 지속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기대 감이 충족되지 않거나 심리적으로 불편하게 느껴지면 3일 만에도 사랑은 끝날 수 있고, 기대감을 충족시키 기 위해 끊임없이 집착하며 10년을 끌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심리적인 부분이 뇌의 호르몬 과 상호작용해 그 양에 변화를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현재 사랑을 규명하려는 여러 연구 결과는 신빙성 있는 가설을 던져놓을 뿐 사랑에 대해 어떤 것도 확실히 밝힌 것은 없다. 단지 온 존재를 경험하는 사랑의 순간에 몇 가지 호르몬이 뇌에서 분비될 뿐이며, 우리가 선택하는 그 사람을 이미 뇌는 알고 있다는 정도일 까. 또한 남녀간 사랑의 호르몬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도 아직 과학은 명쾌하게 밝혀내지 못했다.
글 채윤정 기자
[재미로 보는 셀프 체크: 내 사랑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남았나]
체크 방법: 항목을 읽고 그렇다 면 1점으로, 아니다면 0점으로 계산해서 파란 색깔로 된 네모 안에 적습니 다. 반드시 파란 색깔로 된 네모 안에 점수를 넣어야 합니다. 그 뒤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세로로 점수를 더 합니다.
A B C
1.나는 남편(애인)의 행복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밀어준다.( )
2.나는 남편(애인)를 보기만 해도 흥분된다. ( )
3.나는 남편(애인)과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
4.나는 힘들 때 남편(애인)에게 의지할 수 있다. ( )
5.나는 낮에도 남편(애인)에 대해 생각하는 나 자신을 자주 발견한다.( )
6.다른 사람이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도록 나는 남편(애인)에 대해 헌신할 것이다. ( )
7.나는 남편(애인)과 나의 모든 것을 공유할 의향이 있다.( )
8.나는 남편(애인)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느낀다. ( )
9.남편(애인)에 대한 나의 사랑은 남은 인생 동안 계속되리라고 예상한다. ( )
10.나는 남편(애인)을 정말 이해하고 있다고 느낀다. ( )
11.나는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남편(애인)과 함께 있고 싶다. ( )
12.남편(애인)에 대한 나의 사랑은 확고한 것이다. ( )
13.나에 관한 매우 개인적인 정보를 남편(애인)과 공유하고 있다.( )
14.남편(애인)과 관계에는 마술적인 힘이 있다. ( )
15.설혹 남편(애인)과 갈등이 생긴다 해도, 나는 여전히 우리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 )
결과: 세로로 다 더하셨나요?
다 더해 아래에 써놓은 것이 3점 이상인 것이 있다면 바로 그 타입입니다.
3점 이상이 없으신 분들이더라도 다 더한 점수가 가장 높은 것이 있다면
그 타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지 성향이 약할 뿐이지요.
[결과 해석]
A형 우정…손만 잡고 잔다?
친밀감이 높은 커플이다. 사랑이 맞는지. 만일 3~4년 정도 사랑을 한 사람이라면 사랑이 우정으로 돌아선 경우다. 또 둘다 무덤덤한 성격에 서로 성격이 잘 맞는 경우일 것. 과감한 섹스를 통해 관계에 터닝포인트를 줄 것. 또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B형 뜨거운 사랑…우선 안고 싶다!
첫눈에 반한 타입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사랑의 초기 단계. 사랑의 유효기간을 지속시키는 게 문제다. 사랑 은 나인 하프위크(9와2/1)가 아님을 명심하라. 상대방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유효기 간을 늘일 수 있는 방법. 공유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고 즐겨라!
c형 공허한 사랑…애 때문에 산다
이제 정도 없고 성적 매력은 더더욱 없고. 유효기간이 지난 지 오래다. 사랑을 지속시켜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만일 그냥 가야겠다면 상대방이 요즘 불만이나 행복한 게 뭔지, 무엇 때문에 힘이 드는지를 물어보는 것부터 시작하라. 그리고 자신의 감정도 힘들지만 털어놔라.
A=B형 낭만적 사랑…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사랑의 유효기간은 아직 많이 남았다. 2년쯤 더(?) 사랑해도 되겠다. 하지만 2년 뒤 어떻게 잘 해나가느냐 가 중요하다. 서로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사랑을 확신하자. 바로 이 사람이야라고!
B=C형 어리석은 사랑…너를 모르지만 사랑한다
단지 끌리기 때문에 사랑을 시작한 것은 아닌가. 사랑이 진행 중이긴 하나 오래가기는 힘들다. 관계를 지속 시키기 위해서는 내가 두려워하고 좋아하는 것, 내가 어떤 사람인지 밝힐 필요가 없다. 혹 상대방에게 맞추 기 위해 자신을 숨기거나 억압했다면 용기를 내 말하라. 그리고 아니라면? 시간을 가져본 뒤 그래도 아니라 면…깨끗이 헤어져야지!
A=C형 우애 같은 사랑…정 때문에 산다
유효기간은 지났지만 어느 정도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사랑이 정으로 돌아선 상태. 친구처럼 알콩달콩, 서로 신뢰도 하고 취미도 공유하면서 사는데 손만 잡고 자는 게 문제다. 가끔씩 상대방의 매력을 찾아보자. 또 자 주 몸을 부딪히는 게 서로 완전히 친구가 되지 않는 길!
A=B=C형 완전한 사랑 ... 따라 죽을 수 있지?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완전한 사랑을 이뤘다. 사랑의 초대형 절정기를 누리고 있다. 그것도 평균적 사랑의 유효기간이 지났건만 사랑은 건재하다. 단지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 말자. 또 다른 가능성이 생기더라도 죄책 감은 갖지 않도록. 지금 이렇게 완전히 사랑하는 것만도 어딘가.
(참조 미국의 심리학자 스턴버그 Robert J.Sternberg 사랑의 3가지 요소)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4/01/005000000200401231124001.html
<허스토리>2004년 2월호 특집 사랑의 유효기간의 과학, 심리학
내 사랑도 변할까?
그렇다고 과학자와 정신의학자들은 대답한다. 적어도 사랑 이, 상대방이 보고 싶어 안달이 나고 미친듯한 열정에 가슴이 뻐근해지는 그런 상태를 가리키는 거라면 말이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뇌 활동을 연구해온 미국 럿거스대 헬 렌 피셔 교수는 사랑은 갈망→끌림→애착 3단계를 거치며, 단계마다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 물질이 달라 다른 감정을 느 끼게 되는데 호르몬이 높게 유지되는 기간은 2년이라고 분석 했다. 미국 코넬대 인간행동연구소의 신디아 하잔교수팀은 2 년에 걸쳐 다양한 문화 집단에 속한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다. 그 결과 남녀간에 가슴 뛰는 사랑은 18~30개월이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실제로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사랑의 유효기간 내 호르몬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사랑을 좌우하고, 또 사랑을 끝내버릴까. 사랑의 과학에 대한 연구는 사랑에 빠질 때 활성화되는 뇌의 변연계에 주목하며, 여 기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도파민, 페닐에칠아민, 옥시토신과 엔돌핀 들이 꼽힌다. 이 화학 물질들은 사랑의 단계별 감정을 만들어내며 사랑의 수위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랑의 1단계에서 나오는 도파민은 나는 너에게 끌린다를 관장한다. 자라오면서 겪었던 경험과 그 무 수한 정보들을 종합해 바로 저 이라는 결론을 일단 뇌가 내렸다면 대뇌의 변연계에서 화학적 작용이 시 작되고 도파민이 분비돼 매혹된 영혼은 시작되는 것이다. 어딜 가도 연인의 얼굴이 둥실 떠 있고, 그의 뒷모 습만 봐도 웃음이 흐르는 것, 별일 아닌데도 감동을 받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왠일인지 친절해진다면 도파민 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와 함께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도 한몫을 한다. 신체화 증상과 눈에 콩 깍지 증상이 나타난다. 연인을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혈압이 높아지면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아드레 날린이 분비된다는 증거이고, 연인이 뭘 해도 예뻐 보이는 건 세로토닌 때문이다.
2단계는 일명 새벽에 그의 집 문 앞에 달려가는 단계다. 또는 네가 옆에 있어도 나는 네가 그립다는 단계다. 과학자들의 관심의 대상인 페닐에칠아민(PEA)이 그 주범이다. 초콜릿에 있는 물질이기도 한 이 PEA는 중 추신경을 자극하는 천연 각성제 구실을 톡톡히 한다. 제어하기 힘든 열정으로 부르르 떨거나 가슴이 터져버 릴 것 같다면 페닐아칠아민이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다. 성교시 오르가슴을 느낄 때 최고치가 되는 호르몬이 기도 하다.
다음은 절정의 3단계인 껴안고 싶은 충동 단계다. 옥시토신이 그 주인공이다. 상대방에 대한 애착 현상을 일 으켜 사랑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구실을 한다. 이 호르몬을 cuddling hormone(껴안게 만드는 호르몬)이 라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어서 엔돌핀이 분비된다. 통증을 없애주는 마약과 비슷한 물질로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이런 여러 호르몬이 함께 꾸준히 18개월~3년 정도 왕성히 분비되다 잦아들기 시작해 상대방에 대한 성적 욕구는 시들해지고 친밀감은 있을지언정,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는 증상은 사라지는 것 이다.
그런데 정말 호르몬이나 신경전달 물질만이 열정적 사랑의 기간을 결정하는 모든 것일까. 심리학적 견해는 좀 다르다. 백상빈 정신과 전문의는 개인마다 사랑을 선택하는 데 기준이 다르며, 그 동기도 달라 기대감 도 다르다며 만일 정말 열정적으로 사랑한다고 느껴지더라도 관계를 지속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기대 감이 충족되지 않거나 심리적으로 불편하게 느껴지면 3일 만에도 사랑은 끝날 수 있고, 기대감을 충족시키 기 위해 끊임없이 집착하며 10년을 끌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심리적인 부분이 뇌의 호르몬 과 상호작용해 그 양에 변화를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현재 사랑을 규명하려는 여러 연구 결과는 신빙성 있는 가설을 던져놓을 뿐 사랑에 대해 어떤 것도 확실히 밝힌 것은 없다. 단지 온 존재를 경험하는 사랑의 순간에 몇 가지 호르몬이 뇌에서 분비될 뿐이며, 우리가 선택하는 그 사람을 이미 뇌는 알고 있다는 정도일 까. 또한 남녀간 사랑의 호르몬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도 아직 과학은 명쾌하게 밝혀내지 못했다.
글 채윤정 기자
[재미로 보는 셀프 체크: 내 사랑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남았나]
체크 방법: 항목을 읽고 그렇다 면 1점으로, 아니다면 0점으로 계산해서 파란 색깔로 된 네모 안에 적습니 다. 반드시 파란 색깔로 된 네모 안에 점수를 넣어야 합니다. 그 뒤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세로로 점수를 더 합니다.
A B C
1.나는 남편(애인)의 행복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밀어준다.( )
2.나는 남편(애인)를 보기만 해도 흥분된다. ( )
3.나는 남편(애인)과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
4.나는 힘들 때 남편(애인)에게 의지할 수 있다. ( )
5.나는 낮에도 남편(애인)에 대해 생각하는 나 자신을 자주 발견한다.( )
6.다른 사람이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않도록 나는 남편(애인)에 대해 헌신할 것이다. ( )
7.나는 남편(애인)과 나의 모든 것을 공유할 의향이 있다.( )
8.나는 남편(애인)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느낀다. ( )
9.남편(애인)에 대한 나의 사랑은 남은 인생 동안 계속되리라고 예상한다. ( )
10.나는 남편(애인)을 정말 이해하고 있다고 느낀다. ( )
11.나는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남편(애인)과 함께 있고 싶다. ( )
12.남편(애인)에 대한 나의 사랑은 확고한 것이다. ( )
13.나에 관한 매우 개인적인 정보를 남편(애인)과 공유하고 있다.( )
14.남편(애인)과 관계에는 마술적인 힘이 있다. ( )
15.설혹 남편(애인)과 갈등이 생긴다 해도, 나는 여전히 우리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 )
결과: 세로로 다 더하셨나요?
다 더해 아래에 써놓은 것이 3점 이상인 것이 있다면 바로 그 타입입니다.
3점 이상이 없으신 분들이더라도 다 더한 점수가 가장 높은 것이 있다면
그 타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지 성향이 약할 뿐이지요.
[결과 해석]
A형 우정…손만 잡고 잔다?
친밀감이 높은 커플이다. 사랑이 맞는지. 만일 3~4년 정도 사랑을 한 사람이라면 사랑이 우정으로 돌아선 경우다. 또 둘다 무덤덤한 성격에 서로 성격이 잘 맞는 경우일 것. 과감한 섹스를 통해 관계에 터닝포인트를 줄 것. 또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B형 뜨거운 사랑…우선 안고 싶다!
첫눈에 반한 타입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사랑의 초기 단계. 사랑의 유효기간을 지속시키는 게 문제다. 사랑 은 나인 하프위크(9와2/1)가 아님을 명심하라. 상대방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유효기 간을 늘일 수 있는 방법. 공유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고 즐겨라!
c형 공허한 사랑…애 때문에 산다
이제 정도 없고 성적 매력은 더더욱 없고. 유효기간이 지난 지 오래다. 사랑을 지속시켜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만일 그냥 가야겠다면 상대방이 요즘 불만이나 행복한 게 뭔지, 무엇 때문에 힘이 드는지를 물어보는 것부터 시작하라. 그리고 자신의 감정도 힘들지만 털어놔라.
A=B형 낭만적 사랑…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사랑의 유효기간은 아직 많이 남았다. 2년쯤 더(?) 사랑해도 되겠다. 하지만 2년 뒤 어떻게 잘 해나가느냐 가 중요하다. 서로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사랑을 확신하자. 바로 이 사람이야라고!
B=C형 어리석은 사랑…너를 모르지만 사랑한다
단지 끌리기 때문에 사랑을 시작한 것은 아닌가. 사랑이 진행 중이긴 하나 오래가기는 힘들다. 관계를 지속 시키기 위해서는 내가 두려워하고 좋아하는 것, 내가 어떤 사람인지 밝힐 필요가 없다. 혹 상대방에게 맞추 기 위해 자신을 숨기거나 억압했다면 용기를 내 말하라. 그리고 아니라면? 시간을 가져본 뒤 그래도 아니라 면…깨끗이 헤어져야지!
A=C형 우애 같은 사랑…정 때문에 산다
유효기간은 지났지만 어느 정도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사랑이 정으로 돌아선 상태. 친구처럼 알콩달콩, 서로 신뢰도 하고 취미도 공유하면서 사는데 손만 잡고 자는 게 문제다. 가끔씩 상대방의 매력을 찾아보자. 또 자 주 몸을 부딪히는 게 서로 완전히 친구가 되지 않는 길!
A=B=C형 완전한 사랑 ... 따라 죽을 수 있지?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완전한 사랑을 이뤘다. 사랑의 초대형 절정기를 누리고 있다. 그것도 평균적 사랑의 유효기간이 지났건만 사랑은 건재하다. 단지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 말자. 또 다른 가능성이 생기더라도 죄책 감은 갖지 않도록. 지금 이렇게 완전히 사랑하는 것만도 어딘가.
(참조 미국의 심리학자 스턴버그 Robert J.Sternberg 사랑의 3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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