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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_정태의 독서란/인생 지침서

[강연]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다;

 

그렇다고 그간 1권도 안읽은건 물론 아니겠지만...

 

글쓰기의 귀차니즘과, 실제로 적게 읽은 책들로 이제야 글을 올린다.

 

안타깝게도; 이 책은 읽은 것도 아니고, 읽.을. 책이다

 

강연을 mp3로 다운받아서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꼭 글을 남겨서 지금의 다짐을 공유하며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긴다.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첫인상은 무엇일까?

 

진보함. 고리타분함. 익숙함.

 

강렬한 제목은 아닐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었으되 실천하기 힘들기에 포기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침.

 

실제 강연은 이렇다.

 

자신은 보통 사람의 머리를 가졌으며 보통 사람의 조건을 가졌다.

 

하지만 사시 행시 외시 1,2등 합격을 했다.

 

그 이유는 보통 사람의 3배의 노력을 했다.

(중요한 것은 3배이다.

 

보통 사람이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노력하는 횟수가 3번 책을 읽는 것이다.

고승덕은 최소 7번 책을 보지 않으면

(3번만 공부해서는 시험을    것을 알기에)

불안해서 시험을 보지 못한다.

 

노력하는 사람이 하루에 6시간 집중해서 일하는 것이라면,

고승덕은 매일 17시간을 집.중.해.서. 일한다.

고시 준비를 할 때 뿐이 아니라 변호사이자, 주식분석가, 방송인으로 일하는 지금도 그렇다.

 

이렇게 하고나면 누가 성공하지 못할까)

 

이유를 말하고 있다.

 

키도 작고 못생긴 컴플렉스 때문에 공부 밖에는 할 것이 없었다.

(사실 진심임이 느껴진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가정이 성립하기에 다행이다.^^)

 

이런 얘기들을 들으며....

 

심각하게 반성하게 된다.

 

나는 하루에 17시간을 집중해서 일해본 날이 며칠이나 있었던가.

 

밤을 새며 공부했던 날조차도 17시간을 채웠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 나와 기본적인 생각이 같다.

(물론 3배의 노력 부분에서는 발톱의 때만큼도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노력으로 극복하기.

 

남의 기준으로 생각하기.

(많은 일화가 있지만 생략한다.)

 

처음 도전으로 들었던 고승덕의 강연을 7번 듣기에 도전했다.

 

5번째 듣고있는 지금도 물론 듣기 싫고 순간순간 지겹다.

 

점점 뒤에 나올 농담을 예상하며 듣는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 처음 듣는 부분을 이제야 나오기도 했다.

 

작년에 재혼했다는 사실 등.

 

7번 듣게 되면 그 분의 마인드와 노력이 내 마음에 어느정도 새겨질 까 기대된다.

 

앞으로는 책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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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태
작성일
2009.07.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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