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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8월_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 (대구기계부품연구원)

21C 기계부품·소재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주도할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최하는‘제5회 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가 8월 25일(화) 오전10시부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는 IT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기계, 자동차, 에너지, 의료기기, 로봇 등 메카트로닉스 응용분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시작품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금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참가신청을 접수하여 전국 38개 대학 및 일반부 7개팀 등 총 85개 작품, 313명이 참가신청하였으며 1차 작품심사를 통해 32개팀의 작품에 대해 2차 본 심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경북대 팀의‘치과용 임플란트 토크 드라이버의 개발’등 의료기기분야와 ‘그린에너지를 이용한 배터리 자가충전 및 전기자전거 구동’등 에너지분야, ‘6족 로봇, 군사용로봇, 물고기 로봇’등 로보틱스분야, ‘LCD구조를 이용한 빛 투과도 조절이 가능한 자동차 창유리’ 등 자동차 분야 등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분야의 출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년 양질의 성장을 보이는 경진대회는 지역 메카트로닉스 산업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 지역의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등 메카트로닉스 관련 업체비중은 지역 전체기업의 65%정도를 차지할 만큼 지역의 중요한 성장동력산업이다.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이후상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은 “올해 5회째를 맞은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하고 “IT, BT, NT 산업의 근간이 되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에 대한 저변확대와 기술개발 의욕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겠으며 이를 통해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용화 촉진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대회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상과 대구광역시장 등 총1,4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9월16일부터 EXCO에서 개최되는 ‘제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 시상 및 전시할 예정으로 있어 메카트로닉스 기술에 연구개발 의욕고취와 기술 저변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